WINE, AGAIN

와인어게인

와인어게인은 대치동 한티역에 자리잡고 있는 작고 조용한 스몰 와인바입니다. 저도수의 여성취향 술 문화가 늘어나면서 기존 스몰비어와 경쟁할 수 있는 술집 포지셔닝이 필요했고, 이에 와인을 잔술로 마실 수 있는 합리적인 스몰와인까페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가볍게 술 한잔 마실 수 있는 까페 같은 곳이 와인한잔의 컨셉이며, 기존의 고급스런 와인을 한 잔에 2,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타파스 스타일의 저렴한 안주와 함께 매치하여 기존 와인 타겟 에이징을 20대까지 낮추는 전략을 취하였습니다. 

또한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라는 혜민 스님의 대표적인 문구처럼, 다양한 힐링 스토리가 매장 곳곳에 어우러진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판의 와인 메뉴명부터 매장 내 사인에이지 등에도 힐링 문구가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젋은 인스타 세대들의 포토 스팟이자 힘든 하루를 위로하는 동네 술집으로 자리잡고자 하였습니다. 

BI 역시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담백한 폰트와 심볼릭한 와인잔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와인 컬러와 잘 어울리는 코발트 블루를 메인 컬러로 사용하여 청량한 밤의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특히 지치고 힘든 하루 끝 들리는 작은 서점, 푸른밤 무지개 아래 써 내려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위로라는 스토리텔링을 만든 후, 전반적으로 독립문고 혹은 독립서점처럼 큰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원고지와 견출지, 중철제본, 실크 프린트 등은 모두 이러한 스토리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입니다. 메뉴판 역시 한권의 작은 단편집처럼 보이길 원했고, 이에 메뉴명은 물론 편집 스타일까지 독특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공간은 스몰 와인까페라는 컨셉에 맞추어 기존의 어두운 분위기를 탈피, 마치 커피를 마셔도 될 정도로 밝고 깔끔한 까페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면 창문이 모두 개폐되고, 아일랜드 형태의 독립된 소파 좌석을 구성하는 등 최근 외식업 트렌드에 맞추어 다양한 레이아웃을 한 공간에 구성하였습니다. 뒷 편에 자리잡은 주방도 보관하는 공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픈 주방 형태로 구성하여 마치 집에서 편안하게 와인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사드는 최대한 기존 마감재를 유지하면서 사인에이지를 연출하여 마치 복잡한 건물 아래 와인어게인 매장이 마치 레고처럼 쏘옥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이를 통해 오히려 와인어게인 매장이 먼 곳에서도 더 눈에 띄이도록 유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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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Design

Interior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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